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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이사하는 날 ☆ 
 
두달전 우연히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친 환한 미소의 남자분이 우리 큰아이에게 친근히 인사해주셨다.

옷차림을 보니 이사업체 직원^^ 두달 뒤에 이사예정이라고 했더니 명함을 건네주시네. 
 
포장이사는 처음이라 여기저기 이사업체 견적받아보면서 불친절한 견적상담에 문득 그날 건네받은 명함을 찾아 팀장님께 연락해 봤다는~
그렇게 이사스토리(서울18호점 정창성 지점장)를 만나게 되었다. 
 
업체선택도 중요하지만 우리짐을 옮겨주실 팀을 잘 만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알게 해준 듯. 
 
8시부터 서둘러 짐을 싸고 점심식사 후 이동을 하는데 첫 입주를 하는 상황이라 잔금처리로 대기시간이 꽤 걸렸다. 얼마나 미안하던지... 그럼에도 불편한 기색없이 기다려주셔서 고마웠다. 7시가 다 되어서야 짐이 다 올라왔고 작은 집에서 큰 집으로 이사가는 상황이라 책장이며 수납장이 준비된 상태가 아니라서 짐을 정리하시는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많으셨을 듯하다. 그럼에도 최대한 번거롭지 않게 정리정돈에 바닥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셨다는~ 
 
이사가 이렇게 힘든일인지는 겪어봐야 알듯 ㅜㅜ
이사스토리 덕분에 한결 편히 이사한듯 뿌듯♡